포천과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최고 경제 예측가”<해리 덴트>는

‘2018년 인구절벽’이 온다는 책을 내더니 최근에는 ‘2019 부의 대

절벽’이라는 책을 내놓았다. 덴트는 경제예측 연구소인 ‘HS 덴트’의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 인구구조와 이에 따른 소비 성향의 변화를

토대로 한 경제 전망과 투자 전략의 최고 권위자로 꼽힌다.

 1980년대 말, 절정에 달했던 일본 경제가 장기 불황에 빠질 것으로

예측하고 1990년대 초 당시3,000 포인트를 밑돌던 다우지수가 1만

포인트 선까지 오를 것이라 밝혀 이목을 끌었다.  덴트가 이 두 가지

전망을 내놓았을 때 많은 사람이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으나  모두

정확히 실현되면서 덴트의 명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2009~2015년의 떠들썩한 호황장세 이후, 세계경제는 이제 지금

까지 경험한 것보다 더 고통스런 대대적인  조정 시기에 직면하고

있다고 한다.    지난 7년 동안의 전례 없는 세계 각국 정부의 경기

부양과 양적완화 정책은 이 버블을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팽창시켰

고 우리는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도 더 고통스런 버블 붕괴를 눈앞

에 두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 모두가 알다시피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엄청난 호황을

누려온 것은 전례 없는 전 세계 정부의 양적완화 정책 때문이었다.

그러나 <해리 던트>는 이 정책이 버블만 터무니없이  확장했을 뿐

근본적인 위기를 극복하는 수단이 되지는 못했다고 말 한다.  그리

고 드디어 양적완화 정책이 종료되었다.

 <해리 덴트>는 조만간 모든 핵심 주기가 모두 하강하는 2020년

초에는 최악의 상황을 맞지 할 것이라고 보며  2019 년부터 모든

금융자산이 대 절벽 아래로 떨어질 것이라고 확신한다.

   버블이 붕괴된 후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양적완화 정책

의 종료시점과 더불어 인구절벽에 내몰린 한국 경제는 어디로 흘러

갈 것인가? 버블 붕괴는 아시아에서는 중국을 시작으로 유럽에서는

이탈리아를 시작으로 펼쳐질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특히 중국은 급격한 도시화와 고령화로 인해 다른 아시아 국가들이

겪지 못했던 문제들 까지 겪어야할지 모른다는 것이다. 부채로 쌓은

중국의 높은 건물들은 도시에서 일자리를 찾지 못한 노동자들의 이탈

로 인해 붕괴될 가능성이 더 더욱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마천루

는 신기루처럼 사라질지 모른다.

  공산당에 의한 계획주의 자본경제체제에 의해 과잉 양산된 버블이

인구절벽을 맞을 때 닥쳐오게 될 파장이 너무 크기 때문이다.

정부와 금융기관이 경제성과를 끌어올리기 위해, 즉 경기부양책은 부

채와 금융자산을 과도하게 팽창하고 그  버블은 결국 전 세계에서 마

침내 터지고야 말 것이라는 것이다.

    중국의 경제가 세계 2위 규모로 가장 빠르게 성장했는데 이는 중국

정부가 성장세와 도시화를 촉진하기 위해 모든 것을 과잉 건설하는 정

책을 펼쳤기 때문. 다른 선진국과는 달리 중국 경제를 이끈 것은 소비

자들의 소득과 지출이 아니라 주로 정부가 주도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인프라 버블이 터지기 시작하고, 일본과 같은 인구 추세까지 더해지

면 중국, 일본이 그러하듯 ‘좀비화’될 가능성이 아주 높다는 것이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를  <해리 덴트>의

조언을 들을 필요가 있다.

* 높은 등급의 장기 미국 국채를 보유하라.

* 살고 있는 집을 제외한 부동산은 팔아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고

   기다려라.

* 베이붐 세대의 니즈를 파악하고 그들이 돈을 쓰는 사업에 투자해라.

* 중국이 아닌 인도에 투자해라.

***, 해리 덴트. 는 다가올 위기에 대해 다양한 자료를 통해 긴급하게

경고하고 있다. 버블에 대한 그의  역사적 통찰과 경제적 주기에 따른

경고에 주의를 기울이고 그의 조언을 따르는 사람들은 무시무시한 조

정기를 해치고 나와 엄청난 부를 창출할 수 있는 일생일대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호언장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