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서리코너 장인수 선생 노량진 대성학원 입시 전문학원에서 강사로 퇴직후 1만여권의 책을읽고 주옥같은 내용 을 선별하여 진서리 코너에 게제하고 있습니다.
내가 이루지 못한꿈 자식에게 읽게 하십시요
  • '절박'이 '대박'을 낳는다.
  • 2017-08-22
진서리

    절박대박을 낳는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세상을 뒤집는 아이디어는 한가롭고 여유로운 가운데서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위기상황, 즉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한계상황에 직면했을 때 나오는 법이다.


우리 몸이 위험에 노출되었거나 마음이 심각한 불편함을


느낄 때 뇌도 긴장모드로 전환된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이제까지 경험해보지 낯선 환경적 자극이 뇌로 입력되면 뇌는


비로소 머리를 쓰기 시작한다. 절박함이란 치열한 긴장감이며


더는 어찌할 수 없는 막다른 골목이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이처럼 뇌는 한계 상황에 놓여 있을 때 발 빠르게 작동하기


시작한다. 절박한 상황에 내몰리면 기존의 정보나 경험적 기억


으로는 벗어날 수 없다는 판단을 한다는 것이다.


이제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심각한 위기상황과 한계국면을 맞이


할 때 뇌는 비로소 이제까지와는 다른 방식으로 프레임을 작동


시키는 것이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궁즉통(窮卽通)’이라 하지 않던가. 궁하면 통한다는 말이다.


등 따시고 배부른데 무슨 영감이 떠오르겠는가.


궁지에 몰리면 어느 순간 묘안을 떠올린다.


영감이 갑자기 번개처럼 왔다가 천둥처럼 지나가기를 반복한다.


갑자기 아이디어가 떠올랐지만 사실 어느 날 갑자기 아이디어


가 떠 오른 것은 아니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그 동안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고 온 몸으로 고뇌를 하면서


참을 수 없는 고통체험 끝에 불꽃이 튀기는 것처럼 창조적


스파크가 눈 깜짝할 사이에 튄 것이다. 몸살을 앓고 난 뒤에


몸이 새롭게 태어나듯이 창조적 진통과 산통을 경험하고 나면


한 동안의 고요함이 찾아온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독일의 철학자 니체는 나를 죽이지 못하는 고통은 나를 더욱


강하게 만들뿐이다.”라고 했다. 어떤 고통도 나를 죽이지 못하


고 오히려 나를 강하게 만들뿐이라는 말이다.


나를 이겨내지 못할 고통은 없다. 핑계대지 말고 고통에 맞서라


는 뜻이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맹자는 생어우환 사어안락(生於憂患 死於安樂)”이라 했다.


지금 어렵고 근심스러운 것이 나를 살리는 것으로 인도하는


것이고, 지금 편하고 즐거운 것이 나를 죽음의 길로 인도한


다는 말이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안락한 삶이 지금은 달콤하겠지만 그로 인해서 성장은 멈출


수밖에 없다. 우환과 고통이 나를 힘들게 하지만, 그로 인해


새로운 성공의 길을 찾아내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는 뜻이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은 좋은 평판을 쌓는데 20년이 걸려도


무너지는 것은 한 순간이다라고 했다. 삶이란 천천히 좋아지


고 빨리 나빠진다.’는 말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