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정채봉
생선이
소금에 절임을 당하고
얼음에 냉장을 당하는
고통이 없다면
썪는 길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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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일기백(人一己百)’이라는 사자성어가 있다.
남이 한 번해서 그것에 능하다면 나는 백 번 할 것이며
남이 열 번해서 그것에 능하다면 나는 천 번을 할 것이라는
뜻이다. 이처럼 끝없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사람만이
살아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