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 !supportEmptyParas]--> <!--[endif]-->

모래사막에 모래폭풍이 몰려올 때가 있다.

그때 낙타는 조용히 무릎을 꿇는다.

그렇게 무릎을 꿇은 채로 모래 폭풍이 지나가기를 하염없이 기다린다.

사막의 달인 낙타도 거센 모래폭풍 앞에서는 참고 기다려야 한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흔히 기도의 사람을 ‘낙타무릎’이라고 부른다.

너무도 많이 무릎을 꿇었기에 굳은살이 박여서이다.

<!--[if !supportEmptyParas]--> <!--[endif]-->

하늘은 우리 모두가 ‘낙타무릎’ 갖기를 바란다.

왜 ?

그 속에서 우리 인생의 해답을 찾고 은혜를 경험할 수 있으니까.

겸손 ! 또 겸손 !

<!--[if !supportEmptyParas]--> <!--[endif]-->

“내 인생이 왜 이렇게 힘들기만 할까”라는 푸념에 철학자 나체는

“안락한 삶을 경멸하라”고 말한다.

교만하지 말라 ! 또 교만하지 말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