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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과농사로 유명한 이나모리현에 강한 태풍이 몰려와 약 90%의
이상의 사과가 떨어진 일이 있었다. 그러나 이 사과밭 농부는 떨어져
버린 사과를 보고 주저앉지 않았다.
사과가 10%밖에 남지 않았지만 농부는 이 사과를 그럴듯하게 이용했다.
대학입시 수험생을 위한 ‘합격기원’ 상품으로 “태풍에도 끄떡하지 않는
행운의 사과”라고 멋지게 포장해 일반사과보다 10배 이상 비싼 가격에
팔아도 불티나게 팔렸다. 절망을 넘어서는 사과밭 농부의 ‘긍정마인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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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 가운데 희망을 보는 사람은 거센 폭풍이 와도 흐름을 거슬러 또
다른 기회를 찾을 수 있다. 위기는 누구에게나 온다. 그러나 기회는 준비
된 자에게만 온다. 크게 성공한 사람들도 예외는 아니다. 오히려 일반인
보다 더 큰 역경을 딛고 일어섰기에 더 크게 성공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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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전문지 <포브스>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유명인사 100위’
에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던 오프라 원프리는 성공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
“긍정의 힘”이라고 대답했다. 그녀는 미국 사회에서 흑인 빈민 여성으로
태어나 문제아로 낙인 찍혔지만 전 세계 1억 명 이상의 시청자를 둔 토크
쇼의 여왕으로 불리 운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다. 하지만 오프
라 원프리는 절망하지 않았다. 모든 것을 “제로베이스(zero base)”에 놓고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해 역경을 기회로 역전시킨 힘, 나는 해낼 수 있다는
것이 바로 원프리의 긍정적 마인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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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새옹지마(塞翁之馬)’라 하지 않던가.
塞翁之馬란 변방에 사는 노인의 긍정적인 삶을 가리키는 이야기다.
세상만사는 변화가 많아 어느 것이 화(禍)가되고, 복(福)이 될지 누가 알
수 있겠는가.
어느 날 중국 변방에 사는 한 노인의 말(馬)이 달아났다.
마을 사람들이 찾아와 위로하자 노인은 “오히려 복이 될지 누가 안다오.”
라고 말 한다. 몇 달이 지나고 그 말이 암말 한필과 함께 돌아오자, 마을
사람들이 축하해준다.
이때도 노인은 “도리어 화가 될지 누가 안다오.”
라고 말한다. 그 후 말 타기를 좋아하는 노인의 아들이 그 암말을 타다가
떨어져 다리가 부러지고 말았다.
이때도 마을 사람들이 찾아와 위로하자
“이것이 또 복이 될지 누가 안다오.”하며 태연하게 받아드린다.
그 후 1년이 지난 어느 날 전쟁이 터져 마을 젊은이들은 전쟁터로
불려나가 대부분 죽었는데 노인의 아들은 말에서 떨어져 장애인이
되었기에 전장에 나가지 않아 죽음을 면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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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역사상 엄청난 부와 명예를 누렸던 왕이자 지혜의 왕으로
도 유명했던 솔로몬 왕도 인생은 “해가 뜨면 이내 사라지는 풀잎에
맺힌 이슬과도 같다”고 말하고 인생의 마지막에 “헛되고 헛되니 모
든 것이 헛되도다.”(성경 전도서1~2)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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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부호로 알려진 하워드 휴즈라는 사람이 있었다.
이 사람은 영화사, 방송국, 비행기회사, 호텔, 도박장 등 50개 업체
를 가진 경제계의 실력자였다. 한 때는 헐리웃 영화배우들과 염문을
뿌리면서 많은 가십거리를 남기기도 했던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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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휴즈가 죽기 십 수 년 전부터 결벽증을 앓게 되었다.
그는 심한 결벽증 때문에 사람들을 가까이 하지 않게 되었다.
십 년 동안 무균상태의 유리관을 만들어 놓고 외부와 차단된 채 그
안에서 생활을 했다. 그러나 그 증세는 더욱 악화되어 자가용 비행기
로 병원으로 가던 중에 사망을 했다.
1977년에 사망하면서 남긴 유산은 당시에는 아무도 따를 수 없는 거
부였지만 그보다도 그가 남긴 마지막 한 마디가 더 유명하다.
"Nothing. Nothing“(아무 것도 아니야. 아무 것도 아니야). 이 말을 반복하면
서 그는 숨을 거두었다고 한다. 돈도, 미녀도, 명예도 죽어 가는 그에게
는 아무 것도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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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운이 좋아 돈을 많이 벌어 부자가 되었다고 날뛰며 좋아만
할 것도 아니다 그 돈이 돌고 돌아 언제 어떻게 자신의 목을 조를 밧
줄이 될지 아무도 모른다. 또 지위가 높아져 출세했다고 어려웠던 시
절을 잃어버리고 기고만장할 일도 아니다. 자칫 잘못해 낙마해 패가
망신하기 십상인 게 권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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塞翁之馬가 우리에게 던져주는 교훈은 매사에 일희일비(一喜一悲)
하거나 경거망동(輕擧妄動)하지 말라는 것이다. 그러니 교만하지 말고
매사에 조심 또 조심하라는 것이다. 인간의 운명은 언제 어떻게 바뀔
지 모르는 변화무쌍한 것, 올라가면 반드시 내려올 때가 있다. 높이
올라간 만큼, 떨어져 내려 올 때의 충격도 큰 법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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