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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유명한 영상 중 “벼룩 길들이기”라는 제목의 짧은
동영상이 있었다. 높이뛰기 선수로 유명한 벼룩이라 하더라도
뚜껑을 덮은 유리병 속에 한동안 가두어두면 뚜껑을 열어놓은
다음에도 병의 높이 이상을 뛰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실험
영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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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 다가 유리병에 머리를 부딪치는 아픔을 여러 번 느끼다보면
자기도 모르게 내면화된 한계가 생겨 부딪치지 않을 만큼만 뛰
게 된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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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높이 뛸 수 있고, 더 높이 뛰어도 되고, 이제는 뛰어야 한
다는 것을 아는데도 습관이 한 번 자리 잡으면 행동을 바꾸기가
얼마나 어려운지를 보여주는 유명한 과학계의 에피소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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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얼마나, 어떻게 뛰어야 할지 마음의 뚜껑을 걷어내고
부딪치기로 작정하고 뛰어오를 수 있도록 생각이 바뀌어야 한다.
인도의 간디는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 운
명이 바뀐다.”고 말했다. “내 주제에 뭘 할 수 있겠어”라고 한계
를 짖는다면 그 사람의 삶은 달라지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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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 도약 !
지금부터 다시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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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마는 오로지 앞만 보고, 결승점만 보고 달린다.
야생마는 다르다. 생존을 위해 사방을 두리번거리며 긴장을 늦추
지 않는다. 어디로 가야할지 끊임없이 생각하면서 때로는 전력 질
주하기도, 때로는 천천히 달린다. 생각하기 위해 달리다가 멈춘다.
때로는 경주마처럼, 때로는 야생마처럼 해야 하는 것이 人生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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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방향을 크게 바꾸려면 일단 멈춰야 한다.
항해 중인 배가 큰 각도로 방향을 바꾸려면 일단 엔진을 끄고 속
도를 줄인 다음 키를 조정한다고 한다.
에너지가 클수록 방향조절이 더욱 힘들기 때문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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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쉬운 일은 없다.
사자가 얼룩말 사냥에 성공할 확률은 대게 30퍼센트라고 한다.
사자는 500미터이상 전력질주하면 체온이 급상승해서 심장이 파열
된다고 한다. 그러니 먹잇감 사냥을 아주 가까이에서 덮쳐야 성공
할 수 있다. 당연히 성공확률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우리가 보기엔
사자의 삶이 쉬울 것 같아 보이지만 그리 녹녹하지만은 않는다.
편해 보이는 삶도 안을 들여다보면 다 나름의 어려움이 있다.
<찰리 체플린>이 “인생은 가까이서보면 비극이지만, 멀리서보면 희극
이다”라고 한말이 맞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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