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의 진실은 '물극필반(物極必反, 세강필약(勢强必弱)’이다.
사물의 전개가 극에 달하면 반드시 반전하고 세력이 강하고 나면
약해진다.'는 뜻으로 흥망성쇠는 반복하는 것이므로 어떤 일을 할
때 지나치게 욕심을 부려서는 안 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모든 사람이 같은 답을 하면, 그것은 거꾸로 될 확률이 매우 높다.
즉 그 답은 거짓일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왜냐하면 시장은 항상
소수의 선도세력과 다수 대중이 게임을 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특정 시점에 다수의 대중이 대부분 한 방향으로 쏠리는 상황이 될
때까지 추세는 진행되지만 그 순간부터 뒤집힌다.
극과 극은 서로 통한다하지 않던가. 사물이나 시장의 형세는 고정
불변하는 것이 아니라 흥망성쇠를 반복하는 것이므로 지나치다 할
때 욕심을 자제해야 하는 것이 맞다.
시각적 탐욕을 느낄 때 힘을 빼라.
마음이 활활 타오를 때 고요로 돌아가라.
고요함이 극에 달하면 시장은 또 움직인다.
그 때를 기다려라 !
이익의 확정은 신속하게,
그리고 달아나는 토끼처럼 !
뒤돌아보지 않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