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편한 것을 좋아하며
자극적이면서 쉽게 얻는 쾌락을 좋아한다.
그래서 가만히 있으면 게을러진다.
친구사이든, 연인관계든 많은 경우
새로움은 익숙함으로 변하고,
익숙함은 당연한 것으로 변하고,
당연함은 나태함으로 변하고,
나태함은 무례함으로 변하고,
무례는 방종으로 가게 된다.
많은 경우 외부요인으로 어쩔 수 없이 나태해지려는 경향을
가로막지만, 외부 긴장이 없어진 경우가 발생했을 때에는
항상 깨어있어 긴장하고 주의를 기울려야 한다.
최고의 자리에 등극한 사람이
전성기에 이른 나라가
몰락하는 이유 중 하나는
적이 없어서,
목표를 상실해서
나태해졌기 때문이다.
성경(마태24:36)에 ‘죄의 삯은 사망이다.’라고 말하지 않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