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을 겪다보면 ‘고난보다 방법’이 훨씬 많다는
것을 깨닫는다. 방법은 늘 생기기 마련이다.
바위산 기슭에 십년동안 몇 그루 나무를 심고 있는
중국 농촌의 한 농부가 한 말이다.
그는 사고로 두팔을 잃은 심각한 장애인 이었다.
지심(地心)은 인심(人心)을 모르지 않는다.
한 땀 한 땀 바느질을 하듯 황무지를 푸른 녹색
숲으로 가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