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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화는 쉬운 일은 아니다.

편안한 안전지대에 머물려는 습성 때문이다.

1863년 미국인 튜더는 뉴잉글랜드 연못에서 200톤의 얼음을 채취하여

팔기 시작했다. 수산업, 육가공업체, 병원, 레스토랑 등지에서 얼음의

수요가 빠르게 늘어난 덕분에 일약 유망산업으로 떠올랐으며 급기야는

수출까지 되기에 이르자 가치를 모르고 방치되었던 얼음을 인기상품으로

만든 튜더는 유능한 사업가로 인정받기에 이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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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몇 년이 지나고 과학기술이 발전하면서 뉴올리언스에 제빙공장이

세워져 인공 얼음을 싸게 공급하는 업체가 등장한 것이다.

이 같은 제빙기술은 해외로까지 급속히 펴져나갔다.

얼음 산업에 대변화가 일어난 것이다.

그러나 1차 세계대전이후 냉장고가 등장하면서 얼음 산업은 역사의 뒤 안

길로 사라져버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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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의 변화속도는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다.

특히 비즈니스 정글은 업계를 불문하고 시장전체가 사라지고 태어나는

빅뱅의 연속이다.

자고나면 새로운 산업이 기존의 산업을 뒤흔들고 시장의 판세를 바꿔버린다.

자기만의 안전지대에 아무 생각 없이 머물다가는 소리 없이 사라지는 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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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슈타인의 말이다.

“우리가 직면한 심각한 문제들은 그것이 발생한 당시의 사고수준을

가지고는 해결할 수 없다”고 했다. 맞는 말 아닌가.

그렇다면, 지금하고 있는 일에 대해

매순간 뒤돌아보고, 들여다보고, 내다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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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스 다윈은 ‘종의 기원’이라는 진화론에서

“결국 살아남는 종은 강인한 종도, 지적능력이 뛰어난 종도 아니다.

종국에 살아남는 종은 변화에 가장 잘 대응하는 종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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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잠언8)에서는 기회 있을 때마다 “늘 깨어있으라”고 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