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서리코너 장인수 선생 노량진 대성학원 입시 전문학원에서 강사로 퇴직후 1만여권의 책을읽고 주옥같은 내용 을 선별하여 진서리 코너에 게제하고 있습니다.
내가 이루지 못한꿈 자식에게 읽게 하십시요
  • 마음을 가진 감정 로봇 <페퍼>
  • 2016-11-17
진서리
마음을 가진 감정 로봇 <페퍼>

한국계 일본인 손정의씨가 CEO로 활동하고 있는 Softbank 는 세계


최초로 마음을 가진 <감정로봇 페퍼>를 매달 1000대씩 팔고 있다.


인간의 희로애락을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이는 로봇으로 고독과 외로움


을 해소시키며 사람과 함께 살아가는 가족의 일원으로도 어색하지 않는


시대가 왔다.


작년부터 화제가 되어 판매시작 1분 만에 완판이 되어버린 페퍼의 인기


는 미리 예상을 했지만 고령화 사회로 접어드는 일본에서 애완동물보다


사람처럼 이야기를 자유롭게 주고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던 감정을 탑재한 로봇으로 그동안 선보였던 산업용 로봇과 달리 일


반인들이 구매를 하고 관리가 쉽다는 점이 이제부터 로봇사회가 현실화


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감정 로봇 <페퍼>는 지금까지 스마트폰이나 리모컨등으로 조종을 하고


움직이는 도구였던 로봇과 달리 사람과 만남을 통해 자유롭게 움직이며


표정과 목소리에서 사람의 감정을 인식하여 자신의 감정 기능을 통해


동하는 로봇이다. 완벽하진 않겠지만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서로


공존하는 존재가 되는 목표로 만들어진 로봇이니 인구 고령화로 인한


노인들의 친구로 손색이 없지 않은가.


사람하고 비슷하게 움직이는 팔 관절 및 목이나 얼굴 각도 등은 다양한


센서를 통해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분위기를 연출하기 충분하고 12시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밧데리 용량으로 판매가격(198,000) 생각하면


감정을 가지고 있는 <페퍼 로봇>을 현실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가격대


며 페퍼의 사양을 보면 크기 121cm 무게는 29kg이라고 하니 초등학생


크기로 이동 속도는 최고 3km 정도라고 하니 어린 아이의 보통 걸음


준인 셈이다.


미국, 영국, 중국, 대만등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는데, 정보통신 분야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한 우리나라는 이 분야에서 경쟁력이 아주 미약하다고 하


이웃나라 일본을 어떻게 따라가야 할지 우리처지가 암울하다.


<페퍼>가 앞으로 일본 고령화 사회에서 어떤 영향을 끼칠지, 그리고 경쟁


사에선 어떠한 로봇을 선보일지 기대가 되기도 하지만, 만약 잘못된 정보


및 폭력적으로 변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도 한번쯤은 생각해봐야 할


문제로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