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서리코너 장인수 선생 노량진 대성학원 입시 전문학원에서 강사로 퇴직후 1만여권의 책을읽고 주옥같은 내용 을 선별하여 진서리 코너에 게제하고 있습니다.
내가 이루지 못한꿈 자식에게 읽게 하십시요
  • 걸림돌과 디딤돌
  • 2016-09-01
진서리
        걸림돌과 디딤돌

영국의 역사학자 <토마스 카라일>의 말이다.


길을 가다 돌이 나타나면,


  약자는 그 돌을 걸림돌 이라하고,


  강자는 그 돌을 디딤돌이라 한다.


필리핀 속담에 있는 말이다.


하고 싶은 일에는 방법이 보이지만,


   하기 싫은 일에는 핑계만 생긴다.”


유교경전 중 <시경>에 나오는 말이다.


   “무릇 하늘이 인간을 만드실 때


    늘 일이 일어나면 법칙이 있게 하였다.”


   현대를 이야기할 때 고인이 된 정주영회장의 '빈데'이야기를 한다.


정주영회장이 어릴 때 소를 팔아 서울로 가출을 하였는데 가지고 온


돈을 모두 다 써버려 결국은 노가다 판에서 일을 하고 있었다.


그때는 방역체계가 취약하여 이와 빈데가 많았는데 특히 빈데가 극성


을 부려 잠자리는 '빈데와의 전쟁'이었다고 한다.


침대 위에서 자도 금방 빈데가 올라오고, 그래서 대접으로 물을 받아


침대 네 다리에 담구어 놓았더니 한 이틀간은 편히 잠을 잘 수 있었다


고 한다.


3일째 자려고 보니 또 빈데가 있어 이상하다 생각하여 추적해보니


데가 벽을 타고 천정을 기어 올라가서 침대가 위치해 있는데서 정확히


몸을 던져 침대에 까지 침투를 하는 것을 보고 '하물며 빈데도 먹고 살


기위해 저토록 머리를 쓰고 노력을 하는데 사람이 무엇을 못하겠느냐"


하며 더욱 분발해서 지금의 현대를 일구었다고 한다.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래서 현대그룹에서는 당시 정주영회장이 쓰


는 욕 중에서 가장 심한 욕이 바로 "이 빈데만도 못한 놈아!"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