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서리코너 장인수 선생 노량진 대성학원 입시 전문학원에서 강사로 퇴직후 1만여권의 책을읽고 주옥같은 내용 을 선별하여 진서리 코너에 게제하고 있습니다.
내가 이루지 못한꿈 자식에게 읽게 하십시요
  • 실패보다 무서운 게 포기다
  • 2016-07-27
진서리
     실패보다 무서운 게 포기다.

금수저, 흙수저 얘기를 하자면 이스라엘이 떠오른다.


태어날 때 차별 없는 나라는 지구상에 어디에도 없다.


다만 이스라엘은 그 차별의 정도가 가장 적은 나라다.


그 비밀은 창업국가에 있다.


전 세계에 흩어져 사는 유대인을 모두 합쳐도 세계인구의 0.2%1400만 명


정도다. 그런데 놀랍게도 유대인은 전체 노벨상 수상자의 22.3%를 차지하며


매년 수상자 명단에 포함되지 않는 해가 없었다.


우리와 비교해보면 인구수로 보면 5000 vs 1400 명이고, 노벨수상자수로 보


1 vs 33위이다.


창업국가로 유명한 이스라엘은 면적이 2770평방키로 미터이고 약 750여만


명 정도의 작은 나라다.


최근에 tv로 방영한 청년 후츠파로 일어서라는 프로에 의하면 남자도 여자


도 군대에 가야하고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남자는 3년 여자는 2년 군인 생활을


한다. 군대를 기피한다는 것은 상상을 할 수 없다.


다 군대에 가는데 혼자 남아있는 것은 소외감만 들뿐이다.


군 제대를 하고나면 두 가지 선택에 직면한다.


대학을 가느냐, 창업을 하느냐인데 고교 졸업생 중 약 65%는 창업자의 길을


걷는다. 인구 1만 명당 창업자수가 10으로 세계 1위인 까닭이 여기에 있다.


이 나라에도 금수저, 흙수저는 물론 존재한다.


우리와 차이는 대체로 출발선이 같다는 것이다.


창업 이후 인생은 각자 능력을 꽃피우느냐, 그렇지 못하느냐에 따라 갈릴뿐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 나라에선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가르친다.


실패를 해도 재기 프로그램이 얼마든지 있으며 오히려 실패를 맛본 이후 창업에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도록 계속해서 정부가 지원한다.


창업국가의 저자인 사울 싱어는 실패보다 더 무서운 것은 아무 것도하지 않거 


나 포기하는 것이라고 말 한다.


인구 750만 여명인데 1년에 만들어지는 기업 수는 유럽 전체보다 많고  미국 나스


닥에 상장한 기업 수가 유럽 전체의 2배에 달한다.


이 나라는 세계적인 경기 침체 속에서도 단 한 개의 은행도 망하지 않는 유일한 나


라이며 경제 거품이 끼어 있지 않는 나라다.


이스라엘은 정말 볼품이 없는 나라다.


주위에 기름이 펑펑 쏟아지는 아랍국가들 과 는 달리 기름 한 방울 나지않는 광야 


지역이다. 물마저도 부족한 자원이 없는 나라다.


이런 척박한 땅에서 이룬 경제발전의 기적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한 번 실패하면 재기를 기약하기는커녕 계속해서 루저(loser) 살아갈  확률이


큰 우리나라와는 다른 점이 너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