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정형외과의사 <울프>가 발견한 이론으로 사람의 뼈에 지속적
으로 충격을 가하면 뼛속 조직 사이에 미세한 파열이 생기고 그 조직이
채워지는 과정이 여러 번 반복되면서 뼈가 본래의 뼈보다 상상 이상으
로 더 강해진다는 것이다.
육체를 단련하는 선수들의 뼈가 보통사람들의 뼈보다 더 단단하답니다.
번개의 사나이 우사인 볼트가 그렇고, 발레의 여왕 강수지가 그렇다.
히말라야 고산족들이 양을 사고 팔 때는 양의 크기나 털의 윤기 등에
따라 값을 매기지 않고 가파른 산비탈에 양을 풀어놓고 유심히 관찰 한다
고 한다. 이때 양떼들이 산 위로 올라가면서 풀을 뜯으면 값을 후하게 쳐
주고, 산 아래로 내려가며 풀을 뜯으면 사정없이 값을 깎아내린다고 한다.
양이 힘들더라도 산 위로 올라가는 양은 산허리의 넓은 초원에 다다르지만
아래로 내려가는 양은 계곡에 이르러 결국 굶어 죽을 것이기 때문이다.
즉 양의 현재가 아니라 양의 미래를 보고 살지 말지를 결정한다고 합니다.
당신도 지금 올라가야 할지, 내려 가야할지를 고민 중입니까.
사람도 역경을 극복하려는 강한 의지를 지녀야 성공의 고지에 오를 수
있습니다. 인생의 고지는 양이 오르는 산비탈보다 몇 곱절이나 험하고 힘
든 경사를 올라야 합니다. 당장 쉽고 편한 계곡 쪽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나약한 의지로는 안 됩니다.
<마태복음 7:13>에 예수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그 길이 좁고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니라”하지만 이 길만이 생명으로 인도하는 길이기 때문이
라고 말합니다.
연은 뒤에서 부는 순풍보다 앞에서 몰아치는 역풍일 때가 더 높이 오르지
않던가요. 역풍이 거셀수록 더 높이 올라갑니다.
물고기는 물이 흐르는 반대 방향으로 거슬러 올라가지 않던가요.
그 빠른 유속을 뚫고 올라갑니다.
양처럼 비탈진 경사를,
연처럼 거센 역풍을,
물고기처럼 빠른 유속을
두려워하지 않아야 합니다.
생명으로 인도하는 길은 순탄한 길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