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의 저자 유홍준 교수는 어떤 분야에서 프로(전문가)가
되려면 “무수한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경험과 지식을 통한 꾸준한 수련을 거쳐야
한다.”고 했다. 건축가 김봉열 교수도 “전문성이란 시간과 함께 쌓인 시행착오로
만들어진다.”고 단언한다.
시행착오란 과거의 잘못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수를 반성하고, 새로운 것을
찾아 궁리하고, 거기서 도전하고, 다시 개척하는 과정을 지속하는 것이다.
전문가(프로)의 경지에 오르려면 두 가지 조건을 만족시켜야 한다.
첫째, 10년이라는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필요조건이다)
둘째, 그 시간 동안 무수히 많은 시행착오와 자기반성과 재도전의 과정을 거치면서
그 분야에 더 밝아져야 한다.(충분조건이다)
결국 일정한 시간을 투자하는 것과 그 시간 동안 정성껏 공력을 들이는 것이 전문가
가 되기 위한 필요충분조건인 것이다.
뜻대로 되지 않아 맥이 빠져 있는가?
할 때마다 실패로 끝나 좌절하고 있는가?
더 이상 희망이 없다고 포기하고 싶은가?
앞서 말한 필요충분조건을 만족시킨다면 이제 당신도 전문가의 경지에 오를 수 있다.
자신이 없거든 비범한 사람이 되는 것을 포기하고 살라.
경영 대가들의 공통점은 애써 팔려고 하지 않는다.
대신 자신의 진심을 판다.
<장사의 신>이라는 책을 쓴 다카시의 말이다.
"
가격으로 고객을 주목하게 하면 3류 장사꾼이다.
상품 가치로 고객을 끌게 하면 2류 장사꾼이다.
가슴으로 가게를 찾게 해야 1류 장사꾼이 되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