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서리코너 장인수 선생 노량진 대성학원 입시 전문학원에서 강사로 퇴직후 1만여권의 책을읽고 주옥같은 내용 을 선별하여 진서리 코너에 게제하고 있습니다.
내가 이루지 못한꿈 자식에게 읽게 하십시요
  • 요즘 '디톡스'가 유행이네
  • 2016-04-27
진서리
      요즘 디톡스(detox)’가 유행이네

 


    생생 한의원 원장인 서은경 박사는 건강100세 처방전이라는 책에서


평생 섭취 음식 총량의 법칙말하고 있다.




  한 동물이 평생 동안 먹는 음식의 총량은 거의 같다는 가설이다. 이는 쥐


실험에서 나온 결과인데 음식 섭취량을 제한한 쥐의 그룹이 음식 섭취량을


제한하지 않은 쥐의 그룹보다 더 오래 살았으며, 이때 두 그룹의 쥐가 생존


한 기간은 다르지만 섭취한 음식 총량은 거의 같다는 것이다.


결국 음식을 많이 먹을수록 빨리 죽게 되는 것은 '평생 음식 총량의 법칙'


존재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20세기 까지는 먹고 사는 어려움이 건강의 최대 적이었는데 21세기로


들어오면서 몸에 좋다는 음식이면 무엇이든지 많이 먹는 과잉영양이 건강


을 해치는 최대 적이다. 몸에 해로운 독소들의 섭취도 늘어나면서 각종 성


인병과 암등의 원인이 되고 있으니 몸 안의 독소를 잘 배출시키는 게 건강


을 지키는 당면 과제라는 것이다. 이걸 디톡스(detox)라하는 것이다.


  간단히 말하면 적게 먹으면 오래 살고, 많이 먹으면 빨리 죽는다는 것


이다.그래서 일평생 먹는 음식의 총량은 똑같다.


어찌 보면 참 무서운 법칙이다.


내가 오늘 맛있다는 음식 조절하지 못하고 폭식을 하면, 이틀 먹을 음식을


하루에 해치우면 그만큼 내 삶이 짧아지는 셈이다. 내 주변에 건강을 잘지


키고 있는 분들을 보면 적게 먹는다. 약도 먹지 않고 살아간다.


     몸 안에 쌓이는 독소를 배출시키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것이라면 소식은


물론이지만 하루 두 끼를 일주일 해보고, 다음 단식을 3일 정도하면 좋다.


나도 한때 폭식 폭주로 건강에 이상 신호가 올 때가 있었다. 그때마다 금식을


5일정도 3년씩마다 반복적으로 해오면서 건강을 유지시켜왔다.


말하자면 요즘 유행하는 디톡스인 셈이다. 음식뿐 아니다. 디지털 디톡스


도 해야 한다. 스마트폰 등 각종 전자기기 사용을 중단해보거나 절제해야 한다.




절제(節制) ! 그것은 인생 고수의 덕목이다.


고수는 누릴 수 있다고, 다 먹을 수 있다고 다 다 누리지도 먹지도 않는다.


지지(知止), 멈출 줄 알아야 한다. 하수는 그걸 못해서 훅 간다.,


노자는 지족불욕(知足不辱), 지지불락(知止不落)이라 했다.


만족할 줄 알면 모욕당하지 않고, 그칠 줄 알면 떨어지지 않는다.


적게 먹고 오래 존재하라하지 않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