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서리코너 장인수 선생 노량진 대성학원 입시 전문학원에서 강사로 퇴직후 1만여권의 책을읽고 주옥같은 내용 을 선별하여 진서리 코너에 게제하고 있습니다.
내가 이루지 못한꿈 자식에게 읽게 하십시요
  • 내가 좋아하는 '니체'의 말
  • 2015-11-21
진서리
        내가 좋아 하는 니체의 말



   "인간은 극복해야 할 무엇이다.


    그대 지금 무엇을 극복하고 있는가."




 나는 혼자 산행을 할 때가 많다. 가파른 비탈길을 넘어 쉼터에 앉아


 습급관적으로 스스로에게 질문을 한다.


 지금 너 무엇을 극복하고 있느냐고......




  헬스장에 새로온 그육질의 젊은 트레이너의 말이다.


 "전 운동을 할 때 근육이 끊어지는 고통이 느껴질 때까지 합니다.


  그래야 근육이 생겨요. 그런데 몸이 만들어지지 않는 이유는 고통이


  느껴지려하면 그만하기 때문이에요."


  인간의 몸이 변화하지 않는 이유가 삶이 변화하지 않는 이유와 일치하다니 !




  인류 역사상 가장 핍박받은 민족,


  유대인이 가장 위대한 민족이 될 수 있었던 것처럼 ! 


  내 인생에 불편한 순간이 많다는 것은 세상이 나를 더 나은 사람으로 키워


  내고 있다는 증거라고 볼 수 있다.




  그대 지금 무엇을 극복하고 있는가.란 니체가 인간에 대해 스스로를 극복해야


  할 대상으로 본 것이다.


  그렇게 끊임없이 자기를 극복해낸 사람을 니체는 '짜라투스라는 이렇게 말했다.


  에서 초인(超人)이라 했다.




  붓글씨를 배우는 친구의 말이다.


  붓글씨를 매일 쓰는데 분명 어제랑 오늘이 나아진 게 없어도 3개월 전에 썼던


  글씨랑 오늘 쓴 글씨는  분명 달라졌다고 한다.


  우리 인생사도 똑 같은 거 아니냐고.




  자기를 버리고 따난 남자를 원망하다 자살을 결심하는 여인이 있다.


  이 여인은 무엇을  극복해야 할 것인가. 니체는  버티라고 말한다.


  똥차 가면 벤츠 오는데, 왜 삶을 포기하느냐고.




  그런데도 사람들은 무언가를 시작하면 당장 그 변화를 느끼려고만 한다.


  그리고 변화가 없으면 초조해 하면서 '역시 나는 안 되는가 보다'고 포기해 버린다.


  금방 성과가 나온다고 말 하면 그건 뻥 이다.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가 어느 인텨뷰 때 한 말이다.


  "99도 까지 열심히 온도를 올려놓아도  마지막 1도를 넘기지 못하면 영원히 물은


  끓지 않는다.


  물이 끓는 건 1도를 포기하고 싶은 바로 그 1분을 참아 내는 것이다.


  그 순간을 넘겨야  다음 문이 열리는 것이다.


 그래야 내가 원하는 세상으로 갈 수 있다"




  내가 좋아하는 니체의


  "그대 지금 무엇을 극복하고 있는가."


  당신도 좋아하 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