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무드>에 나오는 이야기다. 생쥐 세 마리가 우유가 담긴 통에 머리를 쳐박고
우유를 들이키다가 실수로 우유통에 빠지고 말았다. 우유통이 깊어서 생쥐들은
빠져 나올 수가 없었다. 이 상황에서 생쥐들은 각각 다르게 대응했다.
첫 번째 생쥐는 ‘신이 나를 도와줄 것이다’라면서 다리를 꼰 채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이 생쥐는 죽고 말았다.
두 번째 생쥐는 ‘이렇게 깊은 통에서 기어나가려는 것은 불가능하다’그러니 죽는
수 밖에 없다.고 그대로 빠져 죽었다.
세 번째 생쥐는 비관도 낙관도 하지 않았다.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드렸다.
위험에 처해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며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해 봤다.
헤엄쳐 보기로 한다. 코를 밖으로 내밀고 다리를 힘차게 뻗어 헤엄치기 시작했다
그러자 얼마지나지 않아 뭔가 단단한 것이 밟혔다. 그것은 버터였다.
생쥐가 계속 헤엄을치자 우유가 휘저어지면서 버터가 만들어진 것이다.
생쥐는 버터를 밟고 우유통 밖으로 탈출에 성공한다.
위기의 상황에 누군가의 도움이 있을 것이라고 낙관하고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런 해결책도 만들 수 없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그렇다고 공포에 질려
아무 것도 하지 못하는 것은 더 위험한 일이다.
최선의 자세는 세 번째 생쥐처럼 하는 것이다.
우선 평정심을 유지하고 주어진 조건에서 자신이 취할 수 있는 최선의 해결책을
생각해 내고 이를 실천하는 것이다.
세상을 바꾸는 것은 ‘신기술’이었다.
신기술은 누가 만드는가?
신기술은 어떤 계기로 만들어지는가? 그것은 인간의 상상력이었다.
생각해보라 스마트폰이 만들어진 출발점은 어느 천재가 손안의 pc가 있다면
참 편리할 것이라고 상상한 것에 있다.
우리 주변의 모든 것들은 인간 상상력의 결과물이다.
자동차가 그렇고, 비행기가 그렇고, 잠수함이 그렇다.
결론적으로 인간의 상상력이 먼저였고 그 결과 신기술이 등장했다.
이 순서가 바뀐 경우는 없었다. 세상을 바꾸는 것은 인간의 상상력이다.
이제 당신은 상상 해야 한다. 상상에 한계를 긋지마라.
당신은 생각하는 대로, 상상하는대로, 이뤄지는 세상에서 살게될 주인공이기
때문이다. 고정관념을 먼저 깨는 사람이 다가오는 세상의 승리자다.
당신이 그간 당연하다고 여기고 있는 모든 것을 의심하라.
그리고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깨우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