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서리코너 장인수 선생 노량진 대성학원 입시 전문학원에서 강사로 퇴직후 1만여권의 책을읽고 주옥같은 내용 을 선별하여 진서리 코너에 게제하고 있습니다.
내가 이루지 못한꿈 자식에게 읽게 하십시요
  • 벼락 성공은 오래 갈 수 없다
  • 2015-10-18
진서리










        벼락 성공은 오래 갈 수 없다




인생의 3대 불행 중 초년의 성공이 그 하나다.


젊어서 일찍 성공하면 인격적으로 성숙함이 없어 교만해지기 때문이다.


교만은 지켜야 할 규칙이나 규범을 무시하기 쉽게 만든다.


넘어지기 쉬운 전제 조건이다. 오래 가지 못하고 파멸로 갈 수 밖에 없다.


우리의 삶 중에서 초년에 성공했다고 자랑하던 청년이나 ,


우리 아들 조기 성공했다고 자랑하던 부모들이 후반부에 고통당하는 모습을 흔히 본다.




마흔부터 성장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마흔에 성장이 멈춘다는 말이 있다.


다시 말하면, 마흔 전에 성공하면 마흔부터 멈추고, 마흔 후에 성장하면 그 성공은 지속


적으로 발전한다는 말이다.




천부적 재능으로 마흔 전에 일가를 이룬 사람도 있지만, 그걸 유지하려면 위험한 벼랑이


인생 끝까지 아슬아슬하게 펼쳐진다.


경험이 충분하지 않는 상태에서 얻은 성공은 자만과 방심을 불러오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너무 빠른 성공은 오히려 독이 되는 것이다.


일찍 성공하지 못한 자녀를 둔 부모라면 걱정하지 말고 느긋하게 기다리고 지켜봐라


마흔 후에 성공한 자녀는 다시 걱정 안해도 된다.




사람은 마흔을 넘어서야 경험과 지식이 균형을 이룬다.


인생의 반은 살아봐야 흔들림의 추가 앞쪽 무게를 견디기 때문이다.


세상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자기 자신이 무얼 잘하고있는지 ,무엇을 잘 못하고 있는지를


깨닫게 된다.


공자가 마흔을 불혹(不惑)이라 한 것도 다 이런 이유에서 한 말이다.




사업은 항상 마흔부터가 진짜 게임이다.


마흔 까지는 망가져도 다시 시작 할 수 있다.


마흔 안에 실패에서 얻은 경험과 지식이 자산이 되기 때문이다.


마흔 전에 아무리 벌어도 결국 마흔 후에 번것들만 남는다.




하나의 문이 닫히면 새로운 문이 열리기 마련이다.


그러니 젊어서 고생은 사서 한다고 하지 않던가.


 X 나오게 버텨야 한다는 말을 작가 이외수는 '존버정신'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