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아도 강한 나라 스위스
스위스는 국토면적이 한국의 3분의 1 정도이며 인구도 서울보다 적은 800만 명에 불과 하다.
그러나 1인당 국민소득은 8만 달러에 육박한다.
작아도 강한 나라다.
청정국가’
알프스의 나라’
영세중립국’
기술혁신이 우수한 나라’
국가신인도, 경제적 자유, 투명성 지수에서 최상위권을 자랑한다.
연방의회에서 4년 임기로 선출된 7명의 각료가 나라를 이끈다.
7명의 각료 중 1명을 매년 윤번제로 대통령으로 선출한다.
직접민주주의 전통에 따라 정쟁과 당파적 불안요소가 거의 없다.
스위스가 강한 이유는 기술지상주의, 기업가 정신과 국가차원의 직업교육 덕분이다.
이 나라 청소년의 대학 진학률은 20%에 불과 하다.
대부분 직업학교에서 적성과 소질에 따라 3~4년간 공부를 하는데
이 과정만 졸업해도 보통 3개국어를 구사할 수 있다.
국민들 대다수가 기술자이고 첨단 엔지니어다.
세계 고급시계 시장을 압도적으로 주도하고 있으며
제약 및 바이오테크 산업의 강자이며, 고부가가치의 정밀기계,
발전설비,인쇄기기 선박터빈 분야에서 세계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나라다.
인구 비율로 볼 때 노벨상 수상자 수에서 세계 1위다.
물리학상 9명, 화학상 6명, 의학상 8명을 배출했다.
특히 통화가치의 안정성과 금융선진,자산운용기법을 바탕으로
스위스 은행산업은 국가 부가가치의1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기계제조업, 금융, 관광 등 산업에 탁월한 집중력을 발휘하여
세계 최고의 강한 작은 나라로 약진하고 있다.
덩치만 큰 나라가 무엇이 부러운가?
정치도, 경제도, 사회도, 문화도, 교육도 우리는 왜 이리 불안정한지
우리는 장관이나 국회의원이 나라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국민 있는지.
작은 나라 스위스가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