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고은씨가 쓴 유명한 詩의 한귀절이다
내려 갈 때 보았네
올라 갈 때 못 본
그 꽃
오를땐 앞만 보고 올랐기에 소중한 것을 놓칩니다.
내려 올 때라도 보았으면 다행이지만 보지 못하고 일생을 마치는 사람도 많습니다.
정상을 향해 올라 갈때는 한 계단이라도 뒤질세라 남을 밀어젖히며 올랐지만,
정상이란 오래 머무는 자리가 아닙니다.잠깐이고 내려와야 합니다.
앞만 보고 올라온 하산 길을 바라보니 천 길 낭떠러어지가 눈을 가립니다
그러니 내려 갈때 그 꽃을 놓칠 수 밖에 없지요.
회오리 바람이 심할수록 옆을 둘러보라’는 말이 있습니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것이 나의 무기가 되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미래 설계는 앞만 보지 말고 옆을 보세요.
애플의 스티브 잡스는 소비자 입장에서 어떻게 만들어야 남들의 눈길을 끌고
남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을지를 고민한 사람입니다.
그 남이란 생각이 결국 큰힘이 되었습니다.
경주 최부자 집 300년 부의 비결이 그렇습니다.
웨렌 버핏이 있고 빌 게이츠가 있는 한 미국은 절대로 무너지지 않습니다.
그 꽃이 늘 우리 곁에 있는데도 우리 눈은 등잔 밑을 못 봅니다.
등산을 해봐도 내려 올 때가 더 힘들고 조심스럽습니다.
내려 갈 때를 생각하고 올라 왔어야 했는데 그땐 그 생각을 못했지요.
밤에 편히 잘 수 있을 만큼만 걸으라,는 미국 속담도 있습니다.
늘 지나치지 말아야 꽃을 보게 된다는 말입니다.
주변을 살피고 이것, 저것 챙기면 더디 간다고 느낄 수 있지만
나중에 보면 그가 누구보다 멀리와 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어느 고을 원님이 이름난 선사를 찾아“삶의 가르침”을 달라고 요청 했답니다
선사는“나쁜 짓 하지 말고 착하게 살아라”간단 했습니다.
그것은 세 살 어린애도 알수 있는 것 아닙니까?”
아니다, 세살 먹은 어린애도 알기는 쉽지만 팔십 먹은 늙은이도 행하기는 어려우니라“
하였으니,행하는것 오늘은 꼭 行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