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서리코너 장인수 선생 노량진 대성학원 입시 전문학원에서 강사로 퇴직후 1만여권의 책을읽고 주옥같은 내용 을 선별하여 진서리 코너에 게제하고 있습니다.
내가 이루지 못한꿈 자식에게 읽게 하십시요
  • 부자와 빈자들의 차이
  • 2015-04-20
진서리

 


몸에 문신을 했던 아버지의 아들이 성년이 되면서 그 아버지는 문신을 지우기에 바쁘다.
아들에게는 문신을 해서는 안 된다고 말 한다. 문신을 새기는 비용보다 지우는 비용이 무려
네 배쯤 든다고 하는데 그 비용 때문에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인력시장이 있는데 그날 일당을 벌기위해 모인 사람들이
건강에 해가 되는 줄 알면서도 담배를 피우고 있다. 
없는 사람들이 훨씬 담배소비를 더 한다.
허한 마음을 달래기 위한 몸부림 일 줄 알지만,그런데 부자들은 담배회사 주식을 산다.


요즈음 버스정류장에서도, 지하철에서도 남녀노소불문하고 스마트폰에 정신이 팔려 있다.
심지어 걸어가면서 까지 폰을 쓴다. 대부분 없는 사람들이 훨씬 많은 시간을 뺏기고 있다.
그런데 부자들은 스마트폰 제조회사 주식을 산다.


어떤 투자자는 산속에 밭을 메는 아주머니들도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그 회사 주식을사고 할머니들 까지 스마트폰을 사용하자 바로 주식을 팔아 많은 수익을 냈다는
것이다.


애플을 창업했던 고 스티브 잡스는 자신의 자녀에게는 폰 사용을 철저히 금지 시켰다는
보도가 있었다. 없는 사람들은 돈을 쓰고 부자들은 돈을 번다.


뉴욕의 지하철에서는 몇 개 역을 빼고는 폰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
그래서 책을 보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일등 국가가 그냥 되는 게 아니다.


<냄비 속의 개구리>라는 우화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뜨거운 물이 들어 있는 냄비에 개구리를 넣으면 곧장 튀어나온다.
하지만 그냥 물이 들어 있는 냄비에 개구리를 넣고 서서히 수온을 올리면,
개구리는 가만히 떠 있다가 결국 체온이 높아져 하늘로 배를 뒤집고 죽고 만다.
이렇게 부자들이 디미는 달콤한 쾌락에서 가난을 면하기 어렵게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