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서리코너 장인수 선생 노량진 대성학원 입시 전문학원에서 강사로 퇴직후 1만여권의 책을읽고 주옥같은 내용 을 선별하여 진서리 코너에 게제하고 있습니다.
내가 이루지 못한꿈 자식에게 읽게 하십시요
  • 대나무도 마디가 있어야 자란다.
  • 2015-04-16
진서리

우리는 각자 삶의 터전에서 틀에 박힌 일을 반복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이 일을 왜 해야 하는지. 이 일을 통해 이루고자 했던 꿈을 잊은 채로
어디로 가고 있는지. 여기가 어딘지 모른 채 그냥 달리고 있다.


하루를 힘겹게 버티다보니 꿈을 잊고 살아 온지 오래다.
그래도 꿈을 떠올려야 한다.
꿈을 꾸는자는 갈등과 피로를 꿈이 없는 사람보다 쉽게 넘길 수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꿈과 욕심을 구분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욕심은 자신과 주변을 끊임없이 힘들게 만들지만,
꿈은 힘이 들어도 자신과 주변을 항상 행복하게 한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실패를 거듭한것은
성공에 좀더 접근했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
조급해하지 말고, 꿈과 욕심을 구분하여 달려갈 수 있는 동력을 찾아야 한다.


65세에 노령연금을 받아 사업을 시작하여
90세가 되던 해에 6000 여개의 프랜차이즈를 통해 2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KFC 설립자 커널 샌더스도 있다.


인디언들은 말을 타고 가다가 말을 세우고 뒤돌아보는 습관이 있다고 한다.
내 몸은 말을 타고 달려왔는데 영혼이 쫓아오지 못할까 봐 기다려 준다는 것이다.


이코노믹스 한국 특파원이 우리나라를 묘사한 한 말이다.
“기적을 이룬 나라기쁨을 잃은 나라”라고, 빨리빨리 지나친 경쟁에 내몰리면서
행복을 잃어가는 우리 모습을 지적한 말이다.


혼다의 설립자 혼다 소이치로는 “대나무도 마디가 있어야 자란다.” 고 했다


스타벅스는 노동착취로 생산되는 불공정한 유통경로를 통해 낮은 가격으로
거래되는 원두를 구입하지 않고 ‘공정무역을 통해 형성된 가격’으로 원두를 구입한다.
단기적인 이익이 아니라 장기적 기업이미지를 더욱 중시하며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이다.


일본의 도요타는 스피드 경영으로
브레이크에 결함이 생겨 리콜사태가 벌어지면서
한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1위 자리를 GM에 내주기도 했다.
스피드는 슬로와 균형이 이루어져야만 지속경영이 가능한 것이다.


2014년 삼성전자는 “마하경영”이라는 구호와 함께 스피드 경영을 선포했다.
지나치게 속도가 강조되면 품질이 저하 될 뿐 아니라 안전사고가 속출하게 되어있다.
직원들은 단기적 성과에 대한 압박에 시달리고 최고경영자 역시 지쳐 쓰러지는 불행을 겪게된다.


특히 성공의 과실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꿈을 꾸어야 한다.
우리 속담에 “배고픈 것은 참아도, 배 아픈 것은 참기 힘 든다.”고 한다.
최근에 일어나고 있는 불행한 일들은 ‘꿈이 아닌 욕심’ 때문임이 확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