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새가 사는 법 <시인 천양희 >
벌새는 1초에 90번이나 제 몸을 쳐서
공중에 부동자세로 서고 파도는 하루에 70만 번이나
제 몸을 쳐서 소리를 낸다.
나는 하루에 몇 번이나 내 몸을 쳐 달인이 될 고
우리가 들이 마시고 내쉬는 숨은 1분에 16-17번 정도에 불과 하고,
맥박도 60-70번에 그친다는데 작은 몸집의 벌새는 1초에 90번이나
날갯짓을 해서 공중에 부동자세로 서 있다니,,
논어 학이편에 “여조삭비(如鳥數飛)”라 했다.
‘새가 하늘을 날기 위해서 자주 날개 짓을 반복하는 것 같이
배우기를 쉬지 않고 끊임없이 연습하고 익혀야 한다.’는 말이다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말이다.
배운 뒤에야 부족함을 깨닫는다고 한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도 있다.
더 배우고, 더 경험을 쌓는데 게을러서는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