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습관이 성공을 만든다.

반복적인 훈련과정을 통해 삶에 필요한 여러 가지 습관을 학습해 가는데 어떤 습관을

지니느냐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진다. 성격은 유전의 영향을 받지만 습관은 환경에

의해 형성되는 2차적 성격이다. 따라서 습관은 배울 수도 있으며 고칠 수도 있다.

처음에는 사람이 습관을 만들지만 나중에는 습관이 사람을 만들게 된다.

독일의 철학자 칸트는 철저한 시간 관리로 유명했다. 그가 산책하는 시간을 보고 사람

들은 시계의 시각을 맞추었다고 할 정도로 시간을 습관화한 대표적 사례다.

GE의 CEO 잭 웰치는 문득 떠오르는 생각을 메모하는 습관을 지녔다. 그가 첫 부인과

식사를 하던 중에도 문득 떠오르는 생각을 냅킨에 메모할 정도였다고 한다.

‘기록이 기억을 지배한다.’고 말한 에디슨은 평생 기록한 메모노트가 3400권이나 되었

다니 결코 우연이아니라 습관인 것이다.

세계최고의 부자 빌게이츠는 평생 독서습관으로 유명하다. 그는 하바드 대학 졸업장

보다도 독서습관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아무리 바빠도 매일 밤 한 두 시간씩, 주말에는

4~5시간씩 독서에 몰두한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매일 밤 자신에게 두 가지 최면을 건

다고 한다.

“내일은 내게 큰 행운이 있을 것이다.”

“나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라고 되뇌는 습관을 지니고 산다는 것이다.

애플의 창업자였던 스티브 잡스는 인문학적 사고의 습관을 체득하여 기계와 인간 사이의

연결고리를 인식시킨 사업가였다. 그는 “소크라테스와 한 끼 식사를 할 기회가 주어진다

면 애플의 모든 기술을 식사와 바꾸겠다.”고 말 할 정도로 인문학적 사고의 가치를 깨닫는

사업가였다.

성공한 사람들의 습관은 그들의 운명뿐만 아니라 다른 삶들의 운명까지도 바꿔놓았다.

머리로 깨닫고 마음으로 느끼는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다. 몸이 자동으로 반응할 수 있을

정도로 반복함으로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어야 한다.

영국 첫 여성 수상이었던 대처의 일대기를 그린 ‘철의 여인’을 보면 그녀의 아버지는 딸

대처에게 이렇게 말 했다.

“생각을 조심해라, 생각이 말 이 되니까

말을 조심해라, 말은 행동이 되니까

행동을 조심해라, 행동은 습관이 되니까

습관을 조심해라, 습관이 인격이 되니까

인격을 조심해라, 인격이 운명이 되니까”

습관이 모여서 우리의 삶을 형성한다. 셰익스피어는 "좋은 습관은 몸에 딱 맞는 아름다운

옷을 입혀주는 상냥한 천사이다.”라고 했다.